사물놀이 금상, 판소리 금상, 기악독주 은상, 합주 동상 수상

[부천신문] 원미초등학교(교장 양명숙)는 지난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6월11~6월23)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원미초등학교 2019청소년종합예술경연대회 참가_1

원미초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실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 사물놀이 부문 금상, 판소리(김세희)부문 금상,  기악독주(한승원)부문 은상, 기악합주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차지한 사물놀이 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대회의 출전권을 받았다. 또한 중등부에서는 원미초 졸업생 연합팀이 금상을 차지하여 초등부와 중등부 2팀 모두 경기도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기쁨과 자부심을 갖고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 원미초등학교 2019청소년종합예술경연대회 참가_2

대회 때의 사물놀이 관람석에서는 모두 열정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님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감상을 했고 가슴 벅찬 공연을 보았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국악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으로 사물놀이를 직접 지도하는 이미숙 교감선생님은 고막을 울리는 리듬에 사랑을 담아 학생들을 지도하여, 마른땅에 물이 스미듯 점점 국악을 사랑하게 되고 교우관계도 좋아지며 품성을 바르게 가지게 되는 반듯한 학생이 되어가고 있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심곡천 국악의 밤 행사에서도 사물놀이와 국악 합주 기악등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주었고 각종 국악행사에서 여전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원미초 학생들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악 발전에 이바지 하는 인재로 자라게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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