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취약계층 2가구에 집고치기 서비스 제공

[부천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경기도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2가구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 집고치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낮은 경제소득 수준과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지난 6월 9일과 23일 곰팡이 제거, 도배, 장판교체, 집안 청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재능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한우리봉사회와 건국대학교 사회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인 성곡동 김모 어르신(80세)은 “마음만 있었지 엄두도 나지 않던 도배와 장판교체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효준 자치행정과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지역 자원봉사들이 합심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주거개선으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문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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