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교육과 부천 학생들의 창의력 세계에서 인정 받다.

[부천신문] 부천양지초(교장 김양임) 연합팀(상일초, 옥길버들초 / 지도교사 김은빈)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GLOBAL FINALS) 대회(5월 22일~25일)에 참가하여 창의성과 도전정신, 혁신능력이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CREATIVITY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 부천양지초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출전 모습

부천양지초는 지난 2월 23일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2팀, 동상2팀, 르네상스상 1팀 및 세계대회 출전권도 2팀이 획득했고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며 이 중 한팀이 세계대회에 출전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이상 수상팀 중 각 부분 상위 한팀만 출전 가능하다. 

양지초는 2016년도부터 계속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발명융합동아리를 운영하며, 학년 초 교육소외계층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여 동아리를 구성했다. 

▲ 부천양지초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수상 트로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취하며 자존감을 고취시키고자하는 학교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창의력올림피아드는 사전에 공개된 창의적인 문제를 장기간에 걸쳐서 해결하는 장기과제와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를 팀원들이 힘을 합쳐 해결하는 즉석과제로 이루어진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프로젝트학습, 팀워크, 시간관리 능력, 리더십을 배양하는 융합 올림피아드이며 초중고 각각 과제 과제 C, D, E, PO, 즉석과제를 해결하는 대회이다. 

이중 양지초는 과제 C분야에 도전하여 CREATIVITY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는 결실을 얻었다.

부천양지초는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대상학교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방과 후 창의동아리(지도교사 김은빈 김현수)에서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프로젝트학습능력인 자신감과 리더십을 기른 결과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김양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창의발명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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