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올해도 다수의 아카데미 회원 배출

[부천신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MPAS) 측이 지난 7월 1일(현지시간) ‘2019 아카데미 신입회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올해에도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에 참여한 다수의 감독과 프로듀서가 아카데미 회원으로 신규 위촉되었다. 

▲ BIAF2018 개막작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 / 다미안 네노프 감독

먼저 BIAF2018 개막작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2018)> 다미안 네노프 감독, BIAF2018 장편 심사위원 론 다인스 프로듀서, BIAF2018 장편 대상 <멋진 케이크!(2018)> 엠마 드 스와프 감독 3인 및 역대 수상자로 BIAF2016 단편 대상 <비포어 러브(2016)> 이고르 코발로프 감독, BIAF2009, 2012 2회 수상자이며, BIAF2014 마스터클래스 주인공인 한국의 정유미 감독 또한 아카데미 신입회원으로 위촉되었다. 

▲ BIAF2018 장편대상 <멋진 케이크!> / 엠마 드 스와프 감독

아카데미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디즈니 에릭 골드버그 감독과, 라울 가르시아 감독뿐만 아니라, 아카데미를 수상한 <미스터 위블로(2013)> 로랑 위츠 감독, <이 세상의 한구석에(2017)>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 <나이트 호크(2017)> 스펠라 카데즈 감독 등이 아카데미회원으로 BIAF를 방문하면서, BIAF 참여 감독들의 아카데미회원 진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19는 10월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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