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5일 옹진 수협(조합장 장찬수)에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5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옹진수협이 부천시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옹진수협 장찬수 조합장은 “지난 달 부천소사남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하며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부천시에 다시 나눔할 수 있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을 나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지숙 생활안정팀장은 “숨막힐 듯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주신 옹진수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쌀은 부천시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부 받은 쌀(10kg) 50포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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