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광 부천문화원장

부천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89년 7월 창간이래 지금까지 부천의 살아있는 뉴스와 다양한 정보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참된 언론정신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끄는 언론사로서 그 위상을 정립하셨기에 30주년이라는 그 의미와 기쁨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우리 부천 지역의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항상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립에서 이 시대의 충실한 증인으로, 30년이란 긴 세월동안 부천시민의 일상을 생생히 기록하며, 소식을 전해 온 부천신문의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언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영국의 작가 에드워드 불워 리턴이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을 흔히 씁니다. 이것이야 말로 정론직필의 힘이 무력보다 강하다는 뜻을 잘 표현한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펜이 칼보다 강하려면 이를 지켜나가려는 기자들의 올바른 언론정신, 보도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부천신문이 지금까지 지켜온 이 길을 앞으로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하겠습니다.

그동안 부천신문은 부천의 지역사회를 공고히 다지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외에도 부천 지명과 역사 달력 무료배포, 부천의 역사 바로알기 강좌 및 장학회 운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문화 발전에도 이바지 해 오고 있습니다.

언론사 본연의 언론정신을 지켜나가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86만 부천시민의 무궁한 관심과 사랑 속에 지역의 올바른 정론지로서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새로운 지평을 펼쳐가길 바라며, 부천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천문화원장 정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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