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 전문인력 양성으로 도시공사 경쟁력 확보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도시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2회 도시개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 아카데미에 앞서 김동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김동호 사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 한 데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도시개발 아카데미는 도시공사로의 전환 2년차를 맞아 공공 디벨로퍼로서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교육 일정은 7월 10일부터 4주간이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강의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의 분야벌 전문가를 초빙해 ▲토지보상 ▲국토도시계획 ▲도시개발과 부동산금융 ▲도시개발 관련 세무·회계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도시개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해나가고자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첫날 강의에는 부천시의원, 시청관계자, 시민과 공사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강의 신청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토지보상과 관련해 강의 중인 선병채 LH전문위원

김동호 사장은“이번 교육은 3기 신도시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공사와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주거 행복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도시공사는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5.7 발표)에 따른 대장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로 선정 된 것을 비롯해 역곡 공공주택지구, 옥길동 지식산업센터, 여월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본격적인 도시 개발 사업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 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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