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국민체육센터·오정레포츠센터 수영장, 워터파크로 변신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Cool寒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워터파크를 처음 선보인 이후 가족 동반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오정레포츠센터까지 확대 진행한다. 

▲ 워터파크 개장 안내 / 2018년 소사워터파크

올해에는 오정레포츠센터 7월 28일과 8월 11일 소사국민체육센터 8월 4일과 2차 8월 18일 각각 두 차례씩 4회 운영한다. 

또한 수영장 내 깨끗한 수질관리와 안전한 공간을 위해 같은 시간대 입장인원은 250명 이하로 제한하며 오전과 오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워터파크는 수영장 레인(코스로프)를 철거 후 자유 풀장으로 전환하여 가족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구명조끼는 물론 수상안전교육 자격증이 있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다만 안전상 문제가 되는 오리발, 스노클 등은 반입을 허가하지 않으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 시 보호자 동반 및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다.

어린이와 청소년(19세 이하) 5,000원, 성인은 7,000원이며 개인 물놀이 용품은 지참할 수 있고 무상으로 제공도 한다. 

워터파크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오정레포츠센터 (032-340-5388), 소사국민체육센터(032-340-5330)로 하면된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기존에 있던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