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ㆍ소사본3동) 김환석 시의원은 할 얘기가 별로 없는 사람이라는 그는 “부천에는 83년부터 현재 지역구에 정착했다” 면서 “과거 삼성에 근무하다 김문수 국회의원의 부름으로 정치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쑥스러워 하며 "나는 별로 한 일도 없도 그래서 자랑할 만한 얘기도 없다"고 시종일관 손사래치던 김환석 의원은 지역구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끊임없이 지역구의 세세한 부분까지 열성적으로 피력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지역구 바보였다.

현재 진행중인 제237회 임시회에서 원도심에 가장 필요한 ’어르신 전용목욕탕 시범설치 운영‘을 제안했다는 그는 중저음의 신뢰가는 목소리로 어르신 전용목욕탕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Q. 당면한 지역 현안 중 가장 시급한 사항과 해결 방안은? 

1. 호현로-소사동로 도로신설(여우고개-소사국민체육센터앞)로 소사로 교통체증 해소.
-시정질문을 통해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 원도심의 특징인 주차장 문제, 어르신전용목욕탕 설치 추진중

Q. 자신의 공약사항 중 이행도를 자평한다면 몇 % 정도? 

40%정도 이행하지 않았나 한다.
-어린이집ㆍ초중고교실·경로당에 미세먼지대책용 공기정화기 설치완료
-한신 먹거리로 정비사업은 련재 진행중(7월 2일~9월 29일)이다
-어르신 전용목욕탕 설치 추진 중에 있다.

Q. 당선 후 의정활동(5분발언, 안건발의 등)에 대해....

1.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지급토록 했다.
2. 장애인 노약자등 보행약자를 배려한 보행로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보행로상 지장물( 전봇대, 가로수, 통신주, 도로표지주, 신호대주, 소화전, 변압기, 버스셀터 등)의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3. 뉴타운지 해지로 인해 난개발 되고 있는 원도심권에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중ㆍ대단위 중장기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균형발전을 요구했다. 
4.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원도심권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운동장 지하에 주차장 시범설치를 제안하고 시 집행부와 방안을 찾고 있다.

Q. 이건 참 내가 생각해도 내가 잘했다 싶은 것은?

1. 예산심의 중 ’외국인 증가‘를 이유로 CCTV설치 예산에 대해 “왜 외국인을 잠재적 범죄인 취급하는가?” 하여 용어선택에 신중을 기하도록 지적한 바 있다.
2. 중상이용사 등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동수단인 휠체어에 ‘국가유공자‘ 표식을 부착하여 사회적 존중과 배려를 받도록 하고 그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안했다.

Q. 지역민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항상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지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28일「제8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모든 것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맺어진 결과로 여기며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약속 드린대로 주민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공감정치  이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