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캠페인과 지역사회의 워라밸 문화 확산과 정착 기대

[부천신문] 부천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은 지역사회의 워라밸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난 24일 부천고용복지센터에서 관내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 중동점 등 4개 기업과 일·생활 균형 캠페인 파트너 및 제휴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협약식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4일 개최된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간담회에서 일·생활 균형 캠페인이 산업현장에 안착되기 위해 활발한 홍보와 참여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필요함을 제안,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 중동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상동점 등 4개업체는 파트너기업으로서 일·생활 균형 캠페인 관련 홍보영상을 각 영업장 내에 송출하고 자체 홍보물 제작시 일생활균형 로고 및 근무혁신 10대 제안 등을 포함시켜 이용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특별 바우처 발행 등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이마트 중동점은 문화센터의 저녁강좌와 주말강좌 등에 할인 혜택을 제휴기업으로서 제공할 예정이다.

유재식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은 “파트너 및 제휴기업으로 동참해 준 4개 대형유통업체에 감사드리고, 금번 협약체결로 지역민들이 좀 더 쉽게 캠페인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일·생활 균형 문화는 근로자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므로 관내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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