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댁에 도배·장판·방충망 지원, 형광등 LED 및 씽크대 교체

[부천신문] 부천시 북부천로터리클럽(회장 노경석) 회원 15명은 지난 25일 대산동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 북부천로터리클럽 회원 15명이 대산동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수리를 실시했다.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는 북부천로타리 클럽은 이날 어르신 댁에 도배, 장판, 방충망, LED형광등 및 씽크대를 교체하고 여름 이불, 냄비 등 생활용품도 회비로 장만하여 함께 전달했다.

올해 97세인 오모 어르신은 “벽에 곰팡이가 피어있고, 방충망이 없어 여름에 벌레가 들어와 고생했었는데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노경석 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안타깝고 회원들의 작은 위로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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