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께 손편지로 따듯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부천신문] 부천시는 손편지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2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손편지로 부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8명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 제2회 부천시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 공모 포스터

시 관계자는 부모, 조부모, 스승, 이웃 어른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편지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전체 응모작에 부천시가 제작한 기념 스티커를 부착해 응모자에게 추석 전후로 우편 발송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9월 10일 부천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예정이며, 작품집으로 제작해 효행 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상은 10월 2일 대한노인회 원미지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낭독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작년 처음 개최한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에는 총 13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24개 작품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하고 작품집을 발간하여 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포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032-625-2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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