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정기 물품 지원 및 후원금 지속 후원 협약

[부천신문]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회장 강호수, 이하 동부라이온스)과 나눔가게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동부라이온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호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중동 행정복지센터와 나눔가게 협약을 맺은 동부라이온스 관계자들.

나눔가게는 1년 이상 지역 내에서 나눔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기업이나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부된 모든 물품과 후원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된다.

중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미 19개소의 나눔가게가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20번째 나눔가게가 탄생하게 됐다. 

동부라이온스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설날 떡국 및 곰탕 지원, 거동불편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지원,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들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후원하거나 봉사하는 일에 역점을 두고 있다.

▲ 박종구 중동장(왼쪽)이 강호수 동부라이온스 회장에게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강호수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늘 즐겁다" 면서, "특히 일방적으로 정해진 후원을 하기 보다는 되도록 그 시기와 지역 특성에 맞추어 대상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더욱 만족도가 높은 것 같고 이번 나눔 가게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구 중동장은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의 헌신적이고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 단체들이 나눔과 기부문화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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