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아동센터 대상 8월말까지 건강체험, 조리체험 진행

[부천신문]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여름방학 아동 건강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13개소 260명 아동에게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체험과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 조리체험교실

모두 17명이 참가한 가람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7월 26일 처음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리 체험실에서 편식예방과 성장기에 꼭 섭취해야할 영양소에 대한 영양교육을 받고, 채소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조리체험에 참여한 한 아이는 “평소에 오이나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으니 즐거웠다”고 말했다.

▲ 건강체험관 교육

조리 체험 이후에는 건강 체험관으로 이동해 올바른 잇솔질을 통한 충치예방법, 흡연이 우리 몸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 등 건강증진에 관한 교육과 안전교육을 체험관의 콘텐츠를 통하여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아동들이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사보건소의 건강체험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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