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재정 민주주의 실현과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 참여예산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단체사진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2일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제1기 참여예산심의위원회 위원 18명(위원장 조영주, 부위원장 엄재민, 김인섭)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참여예산심의위원회는 주민주도의 주민참여 기구로, 지난 7월 한 달 동안 부천시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모집했으며 임기는 2020년 2월 29일까지다.

▲ 제1기 참여예산심이위원회 회의(위원장 조영주, 가운데)

위원회는 주민이 제안한 예산사업에 대해 직접 심사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공사예산을 검토하여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사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호 사장은 “지방분권이 확대되고 재정 운용의 자율성이 확대 되고 있는 만큼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 예산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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