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9월 6일, 25개국 600여 명 온다

[부천신문] 부천시는 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6~8일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이하 BBIC)'를 개최를 알렸다.

▲ 진조크루가 기자회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BBIC(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 크루가 주관하는 비보이 경연으로 2016년 첫회에는 두 종목었으나 이후 4종목으로 추가 변경되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되는 BBIC WORLD FINAL 2019는 3일간 펼쳐지는 세계 비보이댄스 대회다.

▲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로고

   《 행 사 개 요 》

○ 대  회  명 :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 일시ㆍ장소 : 2019. 9. 6(금) ~ 9. 8.(일) / 부천마루광장
○ 주최ㆍ주관 : 부천시 / 진조크루
○ 참가규모 : 25개국, 600명 내외
○ 주요내용 : 1:1 배틀(비보이, 팝핑), 올스타일퍼포먼스, 월드파이널(4:4 배틀) 등

BBIC 시작을 알리는 첫날인 6일에는 비보이와 팝핑 부문 1:1 배틀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올 스타일 퍼포먼스 대회가, 마지막 날 월드파이널 단체전은 사전에 선발된 총 8개팀과, 솔로 배틀은 예선전에서 선정된 최종 4인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팀으로는 세계 최초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해 그랜드 슬램을달성한 한국의 대표 비보이 단체 '진조크루', 완벽한 호흡으로 화려한 군무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활동중인 'ZERO BACK', 한국을 대표하는 하우스 댄서 'HOUSE TEAK & TEA SUNG'이 초청 공연을 펼친다.

해외 초청팀은 세계적인 Redbull Team에 소속한 여성 댄스팀 'REDBULL FEMALE'  줄넘기를 이용한 환상적인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하는 'REGSTYLE'이 공연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국내외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 배틀게스트, 공연 팀 등에 대거 포진되어 있어 대회에 참관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