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로비에 9일부터 포토존, 태극기 서명 코너 등 운영

[부천신문] 부천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광복군 체험 포토존 ‘부천 광복군이 되자’를 시청 1층 로비에서 9일부터 16일까지(7일간) 운영한다. 

▲ 광복군 의상을 입고 광복절 경축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시민들.

광복군 체험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준비된 광복군 의상과 장구류 체험으로 어둠에서 빛을 되찾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을 몸소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나만의 광복군 태극기’ 도 준비하여 참여자들이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에 ‘나만의 다짐과 결의’를 덧붙여 적어봄으로써 당시의 광복군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 시청 로비에 설치된 ‘나만의 광복군 태극기’ 코너

광복군 체험 포토존으로 시작된 광복절 경축 주간 행사로는 광복절 당일 경축기념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규탄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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