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루도서관, 「사춘기 부모 수업」저자 초청 강연

▲ 「사춘기 부모 수업」 장희윤 작가

[부천신문] 부천시립 책마루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내달 9월 7일 「사춘기 부모 수업」의 저자 장희윤 작가를 모시고 특강을 진행한다. 

장희윤 작가는 10여 년간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지도해온‘사춘기 치료사’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상담하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흔들리는 사춘기 아이들을 단단하게 붙잡을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자녀와 제대로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내면 코칭뿐만 아니라 청소년 우울증, 자살, 성교육, 게임 중독, 학교 부적응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한기 책마루도서관팀장은 “이번 강연이 자녀의 사춘기로 고민하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bcl.go.kr) 문화교실 코너에서 오는 20일부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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