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의원] 범박, 괴안, 역곡3동 / 윤병권 시의원

▲ 윤병권 의원(자한당, 아선거구)

[부천신문] 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자한당, 아선거구)은 지역에서 29세부터 통장, 봉사활동과 지역민원등을 처리하느라 늘 바쁘게 살아왔다.

20여년을 자신보다는 동네일을 먼저 하며 살다보니 2003년 보궐선거에 기회가 생겼고, 그는 4대 의회에서는 형님과 같이 시의원에 당선되어 형제가 동시에 의정활동을 펼친 아직까지 우리나라 전무후무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그후 이런저런 사유로 비켜갔던 공천을 지난해 받고 선거 준비를 하던 후보 시절 그의 다짐은 언제나 "처음같이 변함없는 윤병권이 되겠습니다" 였다.

 

Q. 지역현안 중 가장 시급한 사항과 해결 방안은? 

역곡남부시장의 주차장 확보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하여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역곡남부시장 주차장 조성계획은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2단계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2017년 4월 10일 도시계획결정 지형도면승인 고시 시 토지소유주의 반대로 지형도면 승인이 보류된 상태다. 

역곡남부시장 상인회와 시에서 지속적으로 토지소유주와의 면담을 통하여 동의를 얻으려고 노력하였으나 여전히 반대가 심하여 상인회의 최종 의견인 취소의견이 접수되어 입안 중인 사항을 취소할 예정이다. 향후 역곡남부시장 상인회에서 대체 부지를 선정하고 토지소유주 80% 이상의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면 부지가 확정될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Q. 공약사항 중 이행도를 자평한다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30% 정도라고 할수 있겠다.
남부수자원생태공원 고정무대를 설치, 임꺽정로 도로정비, 옥길지구 잔디구장 그늘막 설치, 소사동남로 보도정비, 옥길지구 ∼ 옥련마을간 보도 설치, 역곡천 정비 등은 완료한 공약이고 20% 정도는 진행중이다.

▲ 윤병권 의원(자한당, 아선거구)이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중이다.

Q. 8대 의회에서 했던 의정활동은?

‘부천시 평생학습 진흥 조례’ 외 안건 13건
- 옥길지구 잔디축구장 활용과 관련 주차장 부족에 대한 대책 요구
- 역곡성당 정문 맞은편 모아APT 옹벽 안전에 대한 점검 요청
- 옥길 남부수자원생태공원 잔디구장 내 고정무대 설치 요구
- 옥길동 자연부락 내 인도설치 요청
-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 실태(현황) 요청
- 임꺽정로 도로정비(도로포장재: 블록 ⇒ 친환경 칼라아스콘) 요청          
- 목일신 공원진입로 칼라아스콘 포장 / 공원입구 주차방지시설 / 공원내 보안등  
- 소사동남로(휴먼시아 사거리~동부시장 삼거리) 보도정비 
- 역곡남부시장 주차장 확보 계획
- 옥길지구 잔디구장 그늘막 설치 
- 역곡천 정비
- 옥길지구 학교 증설 
- 옥길지구 ∼ 옥련마을간 보도 설치
- 옥길이마트 준공에 따른 교통대책
- 옥길지구 버스노선(10번, 66번) 임시 회차지 안전문제

 

Q. 이건 내가 생각해도 잘했다 싶은 것은?

어떤분이 나에게 “그러다 허리 뿌라지겠수” 라고 말하는 소릴 들은적이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는 나를 약간 비아냥대는 말인 것은 물론 알고 있다.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그렇지만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지켜오는 것이 바로 인사다.
그나마 밖으로 보여줄수 있는 한결같은 나의 보습이 그것뿐이라 나 윤병권은 언제나 예전 그대로라고 처음 그대로 윤병권이라고 오늘도 최대한 정중하게 허리 숙여 인사 한다.

 

Q. 지역민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나름 지난 1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복중에도 휴가철에도 쉬지않고 뛰고있지만 돌아보면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의 십분의 1도 채우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낱낱이 찾아내고 더 좋은 환경이 될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생활정치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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