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 추진

[부천신문]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19일 신흥주민지원센터 내 100세건강실을 개소했다.

▲ 신흥100세건강실 입구

100세건강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분석을 통한 만성질환·대사증후군 관리와 치매·우울선별검사 및 상담을 통한 예방적 정신건강관리, 금연상담 및 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오정권역 100세건강실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보건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100세건강실 이용 후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 신흥100세건강실 내부

또한 행정복지센터 등 방문 시 100세건강실을 함께 이용했다는 답변이 49.6%로 집과 가까운 곳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지역주민 가까이에 설치된 신흥100세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전문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16년 7월부터 건강·복지·행정이 융합된 원스톱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주민 밀착형 100세건강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부천시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서왔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