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학생, 학교, 마을이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포럼

[부천신문]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8월 20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학교를 넘어 마을로' 라는 주제로 2019 부천혁신교육포럼 1차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부천교육' 영상을 시작으로 장덕천 시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유관기관 대표, 기타 내빈들과 각급학교 교장 및 교사,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마을이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 1차 포럼_장덕천 시장 기조강연

부천혁신교육포럼은 혁신교육을 일반화하는 혁신교육 3.0시대 및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부천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이루어진 협의체이다. 

부천혁신교육포럼 1차 ‘학교를 넘어 마을로’는 2016년부터 시작된 부천혁신교육지구 교육사업에 대한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 부천지역생태계구축을 위한 비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부천혁신교육시즌 Ⅱ 이렇게 지원합니다를 주제로 한 장덕천 시장,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배움교실을 지향하는 행복 부천교육’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맹성호 교육장의 기조강연은 부천교육이 어디까지 왔으며,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과 가치에 대한 두 기관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 마을이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 1차 포럼

이어진 포럼애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협력기관의 패널들의 발표는 부천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교육공동체의 일상적인 삶을 변화시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열어 가는지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창의성 교육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윌리엄 메리대학 김경희 교수의 ‘창의력 그것이 알고싶다' 라는 특별강연이 있었다.

포럼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교를 넘어 마을로“의 주제는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발전해나간다면 학생들의 삶과 앎이 연결되어 부천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1차 부천혁신교육포럼은 부천혁신교육시즌 Ⅱ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협력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학교를 넘어 마을이 지역교육생태계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토크로 포럼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