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들과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 진행

[부천신문] 한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두환 프란치스코 신부)은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매 월 1회 진행한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의 생신잔치는 어르신 생신잔치, 찾아가는 생신잔치, 생신식사지원의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8월 생신을 맞이한 3명의 어르신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어르신 생신잔치는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생들이 어르신을 위한 재롱잔치를 진행한다. 

어르신 생신잔치와 찾아가는 생신잔치에 필요한 다과는 강진영 원장(부천 중동 강치과), 생일케이크는 파리바게뜨 미리내점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잔치와 더불어 말벗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예삐어린이집, 늘사랑소사어린이집 재원생들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굿모닝차이나와 외길수산에서 진행되는 생신식사지원은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외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3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하며, 생신을 축하드린다.

이 사업의 담당자는 “생신잔치의 모든 부분이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민이 주민에게 실천하는 이웃사랑이 두드러지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안에서 독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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