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필리핀·브루나이·콜롬비아·불가리아·니카라과 대사

[부천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2시 청와대 백악실에서 우리나라에 새로 부임한 6명의 신임 주한 상주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의식으로 파견국 원수를 대신해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가진 인물임을 보증하는 문서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후 대사들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날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하는 신임장 전달식에 참석하는 상주 대사 6명은 ▲노에 알바노 웡(68) 주한 필리핀대사 ▲펭에란 하자 누리야 펭에란 하지 유소프(56) 주한 브루나이대사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43) 주한 콜롬비아대사 ▲페트코 드라가노프(61) 주한 불가리아대사 ▲웬디 카롤리나 팔마 데 백포드(35)  주한 니카라과대사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대사다. 

문 대통령은 6개국 대사를 각각 별도로 만나 신임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한 뒤, 방을 옮겨 10분간 환담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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