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이웃위한 마음도 보름달 만큼 풍성

- 상동 복지협의체, 저소득층 4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전달

부천시 상동복지협의체(위원장 김상숙)는 지난 6일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400만 원을 전달했다.

▲ 상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40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풍성한 한가위 맞이 온누리상품권 전달' 사업은 상동복지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김상숙 상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에 어려움이 더욱 큰 이웃들에게 복지협의체가 보름달처럼 밝은 희망이 되어 드리고 싶다.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중앙어린이집, 부천동 복지협의체에 라면 전달

부천시 ‘중앙어린이집(대표 유경진)’은 지난 6일 추석을 맞이하여 부천동 복지협의체에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 중앙어린이집 추석맞이 라면전달식

원아들에게 나눔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어린이집에서는 지난 설에도 아이들이 모은 라면 10박스를 부천동 복지협의체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라면은 올해 가정방문 및 내방 상담 등을 통하여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경진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 교육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매년 사랑의 저금통 등 이웃돕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부천동 복지협의체, 독거어르신께 명절음식 전달

부천동 복지협의체 원미1분과(김영숙 분과장)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6일 원미동 독거어르신 10세대에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추석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 부천동 복지협의체는 전과 송편 등이 담긴 명절음식을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복지협의체는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우리 지역사회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5만원 상당의 전과 송편 등 선물세트를 전달한 것이다.

김영숙 분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홀로 외롭게 추석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부천동 복지협의체 원미1분과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및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지원사업, 실버카지원사업, 명절음식지원사업, 틈새지원사업, 도깨비방망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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