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장기욱)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9일에는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보수교육(인권교육)을 통해 각 활동처별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하반기 행사 안내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추석 명절맞이 행사

10일에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복지사협의회 부천지회와 복지관 이용회원 260여 명이 함께하는 복지사랑 콘서트(가요, 민요, 장구 등 공연)와 윷놀이 대항전, 민속놀이 체험활동(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복지관 내 담소실에서는 3일(9일~11일)에 걸쳐 재가노인어르신 300명에게 명절맞이 선물을 지급했다. 

명절맞이 선물은 근로복지공단부천어린이집, 원미1동어린이집, 역곡어린이집, 식도원, 영기획, 우리할인마트, 푸드머스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풍요로운 추석선물을 전달해드릴 수 있었다.

▲ 명절맞이 선물 지급

이번 추석선물 지급을 통해 복지관을 매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물론 가끔 방문하시는 여러 어르신들을 뵙고 명절 덕담도 주고 받았다. 

어르신들은 "평소에도 우리들을 위해서 챙겨주는데 추석을 맞이하여 더 챙겨줘서 고맙다"시며 "덕분에 명절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에 직원, 자원봉사자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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