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양진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공무원, 교수, 아동복지 전문가,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관계자, 아동관련 비영리단체 및 학부모 대표, 시의원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아동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민간협력 체계를 확대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5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및 계획보고, 2020년 아동영향평가 연구계획 심의,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중간 점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아동친화적인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 여부를 심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인 부천시는 2020년 아동영향평가 연구를 통해 부천형 아동영향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의 연령·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아동과 시민들에게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아동전문가들로 선정된 위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부천시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