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설가협회, 우리동네프로젝트-구비설화 전승스토리텔링

[부천신문]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마을 내가 사는 도시의 오래전부터 전해져오던 이야기를 모아 오는 27일 부천시청역(7호선 지하1층 갤러리)에서 스토리텔링화 전시회가 열린다.

부천소설가협회(회장 최희영)에서는 2019 부천문화제단과 경기문화재단에서 수행하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부천의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화를 제안해 높은 점수로 채택되었다.

도시화로 변화하는 부천시의 옛 모습이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던 부천소설가횝회 회원들은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통해 동네마다 전해 내려오는 구비전승설화 50여 개 중 12개를 스토리텔링화 했다.

이를 다시 연극, 만화, 영화로 구성하여 부천시민들이 부천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비전승설화를 스토리텔링 화한 12작품 중 2개 작품은 극단 믈뫼가 전시회에서 연극으로 공연하고 나머지는 스토리텔링 작품집으로 관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 소설가 한정민의 작품 / 소설가 박희주의 작품

○ 전시분야 :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
○ 전시기간 : 2019. 9. 27 ~ 10. 2(6일)
○ 전시시간 : 오후 1시~ 7시 (단 마지막날은 오후 5시까지)
○ 오 픈 식 : 2019. 9. 27.  오후 6시 30분
○ 작 품 수 : 36점
○ 전시소개
- 부천시민에게 소설가들의 역량을 알리고자 함
- 부천에서 활동하는 작가소개
- 소설가가 쓴 시화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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