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키즈 월드컵,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 소원 이벤트까지
[부천신문] 부천FC1995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에는 지역 유소년들,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제 3회 부천FC1995 키즈월드컵이 개최된다.
부천 및 인근지역에 위치한 53개팀 유소년 스포츠 클럽이 참가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경기 전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보조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두 차례 홈경기를 통해 팬들로부터 기증품을 수집했으며, 부천FC1995 선수들도 애장품을 기증을 하는 등 이번 바자회를 위해 많은 물품을 준비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홈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잔디광장에 야외 보름달이 설치된다. 소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구단이 직접 소원을 들어주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모두의 놀이터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3:3 미니축구, 딱지치기를 즐길 수 있고, 게릴라 팬 사인회 및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하프타임 때는 마키노차야 부천점과 부천FC1995와의 후원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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