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금융 등 생활사기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지난 27일 유동인구가 많은 원종사거리에서 경찰서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서민3不 (불안ㆍ불신ㆍ불행)’ 사기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 오정서, 사기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서민3不 범죄는 서민 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에 신뢰를 파괴하며 서민들의 삶의 의욕 저하 및 불안감 조성을 초래하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대부업, 보험사기) 등이다.

이날 캠페인은 서민 3不 사기 범죄 및 보이스피싱 근절을 주제로 홍보전단지 배포와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주민들에게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의를 당부했다. 

▲ 수사권 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촉구 홍보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 혜택은 국민에게’ 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관련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수사권 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장병덕 서장은 “사기범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생활 주변에서 서민들을 힘들게 하는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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