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설가협회 우리동네프로젝트, 구비전승설화를 스토리텔링 化 하다.
[부천신문] 지난 9월 27일 부천시청역(7호선 지하1층 갤러리)에서는 부천소설가협회(회장 최희영) 주관으로 '2019 우리동네 프로젝트- 부천의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 전시회 개전식이 있었다.
이날 개전식에는 부천시문화재단, 문인협회, 소설가협회, 부천시의원, 시민 등이 갤러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최희영 소설가협회장의 인삿말로 시작되었다.
최회장은 "우리 부천소설가협회에서는 2019 부천문화제단과 경기문화재단에서 수행하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부천의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화를 제안해 채택되었다" 면서 "도시화로 빠르개 변하고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마을의 옛 모습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까웠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동네마다 전해 내려오는 구비전승설화 50여 개 중 12개를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토리텔링화 12개를 다시 연극, 만화, 영화로 구성하여 부천시민들이 부천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고생해준 소설가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스토리텔링화 전시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 / 오후1시~오후7시(단, 마지막날은 5시)까지 열린다.
김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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