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설가협회 우리동네프로젝트, 구비전승설화를 스토리텔링 化 하다.

[부천신문] 지난 9월 27일 부천시청역(7호선 지하1층 갤러리)에서는 부천소설가협회(회장 최희영) 주관으로 '2019 우리동네 프로젝트- 부천의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 전시회 개전식이 있었다.

▲ 부천의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 전시회 개전식

이날 개전식에는 부천시문화재단, 문인협회, 소설가협회, 부천시의원, 시민 등이 갤러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최희영 소설가협회장의 인삿말로 시작되었다.

▲ 최희영 소설가협회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

최회장은 "우리 부천소설가협회에서는 2019 부천문화제단과 경기문화재단에서 수행하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부천의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화를 제안해 채택되었다" 면서 "도시화로 빠르개 변하고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마을의 옛 모습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까웠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동네마다 전해 내려오는 구비전승설화 50여 개 중 12개를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극단 믈뫼의 구비전승설화 리딩공연

그는 또 스토리텔링화 12개를 다시 연극, 만화, 영화로 구성하여 부천시민들이 부천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고생해준 소설가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스토리텔링화 전시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 / 오후1시~오후7시(단, 마지막날은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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