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지난 9월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부천권역 3개 경찰서와 경기남부특공대, 부천소방서, 부천시보건소, 부천도시공사 등 총 4개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부천권역 테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유관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이날 훈련은 차량돌진 및 인질테러, 폭발물테러, 생물테러 등 총 3가지 상황의 모의훈련으로 실제 가장 신고가 많은 테러 유형으로 지역경찰은 물론 특공대 등 경찰력이 현장에 출동하는 사례가 많은 유형이다.

훈련에 참관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생수 1부장은 "경찰은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고 조치해야 하며,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아간다면,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강평했다.

▲ 유관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참가자들

한편, 부천원미서는 2019년 총 8회의 유관기관 테러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인프라 구축, 지속적인 대테러시설 점검 등으로 테러로부터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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