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초, 창의력 신장과 정서 발달 동시에...아침 독서 활동 프로그램 운영
[부천신문] 복사 초등학교(교장 류덕주)는 1학년 학생들에게 아침 독서 활동으로 ‘소리 내어 읽어 주는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사초등학교 류덕주 교장선생님은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40분부터 9시까지 1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이번주(10월 2일)는 똥통에 빠진 아이의 마을을 달래 주고,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똥떡’을 만들어 이웃사람과 나눠 먹는다는 내용의 동화 '똥떡'(이춘희 글)을 들려주었다.
1학년 학생들은 준호가 똥떡을 나이만큼 먹는 장면에서는 같이 숫자를 새며 즐거워했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아이들은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처럼 교장 선생님의 동화 속 이야기를 듣고 동화 속의 재미있는 장면과 주인공을 상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류덕주 교장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 발달, 그리고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 책을 많이 읽는 문화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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