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초, 창의력 신장과 정서 발달 동시에...아침 독서 활동 프로그램 운영

[부천신문] 복사 초등학교(교장 류덕주)는 1학년 학생들에게 아침 독서 활동으로 ‘소리 내어 읽어 주는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사초등학교 류덕주 교장선생님은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40분부터 9시까지 1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 복사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아침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주(10월 2일)는 똥통에 빠진 아이의 마을을 달래 주고,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똥떡’을 만들어 이웃사람과 나눠 먹는다는 내용의 동화 '똥떡'(이춘희 글)을 들려주었다.  

1학년 학생들은 준호가 똥떡을 나이만큼 먹는 장면에서는 같이 숫자를 새며 즐거워했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아이들은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처럼 교장 선생님의 동화 속 이야기를 듣고 동화 속의 재미있는 장면과 주인공을 상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류덕주 교장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 발달, 그리고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 책을 많이 읽는 문화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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