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중앙로타리, 예손병원, 진솔회, 피플앤피플과 ‘사랑愛집수리’재능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愛집수리’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한 지역봉사단체에서 봉사 참여 및 기부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 지난 2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랑愛집수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천중앙로타리(회장 안종수), 예손병원(원장 임수택), 진솔회(회장 김방곤), 피플앤피플(회장 김방곤)이 참여했으며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재료, 필요 물품 지원, 소속 구성원의 집수리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중앙로타리, 진솔회, 피플앤피플은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쌀 지원, 주거개선 등의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예손병원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다양한 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의료봉사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지난 2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랑愛집수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해웅 행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빛이 되도록 좋은 일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 촛불이 희망의 등불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종수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희망이,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희망의 꿈을,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문봉사단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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