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18일 청년정책 공론의 장 열어

[부천신문] 부천시는 10월 18일 오후 7시 시청 소통마당(3층)에서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정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청년,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온라인 툴킷을 이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부천시 청년정책을 위한 시민공청회 포스터

시는 지난 5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착수하여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는 디자인캠프를 개최하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종합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전문가, 유관기관, 공무원과 심층인터뷰 진행 등 청년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결과 발표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방향과 세부과제 공유 ▲기본계획에 참여한 청년 소감발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또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정책의 시작은 청년과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라며 “청년과 소통·참여·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청년 삶의 질 향상과 부천에 적합한 공감받는 정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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