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지구대 치안협력단체와 하교시간대 눈높이에 맞춘 합동캠페인

[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 원종지구대(지구대장 경감 오한택)는 지난 10월 17일 부천시 원종동 관내 초등학교 3개소(오정초, 원일초, 대명초)에서 하교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눈높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 원종지구대 합동캠페인 활동 모습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하여 지구대 자체적으로 OJT 및 아이들 맞춤 아이디어 회의를 실시했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유도 및 홍보를 위해 지구대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 팜플렛' 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선물(젤리)을 자체 제작했다.

지구대는‘우리동네안심순찰’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관련하여 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 3명, 시니어폴리스 12명과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3개소(오정초, 원일초, 대명초)에서 하교시간대 어린이 300명 대상으로 준비한 팜플렛과 선물을 배부했다. 

또, 아동안전지킴이 등과의 합동순찰을 통해 학교주변 우범지역에 대한 CCTV 작동여부 등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고, 합동순찰 후 관내 학생들의 위험지역에 대한 치안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체 치안망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오한택 원종지구대장은 “학교 폭력 가해자는 친구끼리 장난친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 장난이 도를 지나쳐 폭력으로 다가오거나, 그것이 심해지면 학교 부적응, 자퇴,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에 대한 어린이들의 경각심과 인식전환을 위하여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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