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한국예총부천지회(회장 김정환)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주인공 서양화 이선미전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선미 작가의 이번 전시의 주제는 색(color)이다. 

▲ 올해의 작가 이선미 작품사진 1

색을 지닌 물건 중 하나인 '실'을 이용한 드로잉(drawing)으로 관람자에게 인연, 해결, 미완, 몰입, 우주, 화려함 등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을 바라볼 수 있게 전시한다.

작품의 표현도 사실적 표현 기법을 사용하며, 실이 갖고 있는 포슬포슬한 따뜻한 느낌을 수채화의 습식(wet in wet)으로 채색하고, 색을 혼합하기 쉽고 실의 color에 집중하기 위해 따뜻한 아이보리 검은색 아크릴로 배경을 동일하게 했다.

▲ 올해의 작가 이선미 작품사진 2

이선미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부천미술협회 이사, 목우회 회원, 한국수채화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로 19회째가 되는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미술예술 활동에 공로가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전시함으로서 미술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미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부천시의 미술 장르를 재조명 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픈식은 11월 6일 오후6시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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