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도내 15개 시ㆍ군과 지역 커뮤니티 곳곳에서
[부천신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트나잇 캠페인은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를 주제로 도내 15개 시ㆍ군 곳곳에서 200여 개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참여 도내 15개 시군은 개막식이 열릴 하남시를 비롯해 부천시, 화성시, 시흥시, 성남시, 평택시, 안성시, 수원시, 광명시, 안산시, 고양시, 김포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카페, 생협, 학교, 교회, 도서관 등 마을 곳곳에서 공정무역 콘서트, 도서전, 생산자와의 만남, 찾아가는 교실, 공정무역 티파티(Tea Part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경기도ㆍ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 ▲도내 15개 시 공정무역 도시 추진 선언식 ▲공정무역 물품 전시 및 홍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움직임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연, 캠페인 등의 행사를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NGO 등이 함께 참여해 이뤄지는 ‘14일’간의 캠페인이다.
지역별 일정 등은 2019 경기공정무역포트나잇 홈페이지(http://fortnightkfto2019.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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