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23일 롯데백화점 중동점 및 신중동역 지하철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일 119구급대원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인의 119구급대원 체험을 통해 구급업무 체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 이동식 들것 등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체험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100여명이 참여한 일일 119구급대원 체험 행사를 통해 안전 및 응급처치를 몸으로 익혀 일상생활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강성숙씨(여)는 “이번 구급대원 체험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소방서 교육담당자 소방장 최지원은 "최초신고자인 시민 여러분들은 구급출동 골든타임 수호의 희망"이라며 "이번 구급대원 체험으로 다져놓은 안전의식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큼 보다 흥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