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서, 안전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지난 10월 24일 어머니폴리스와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월초등학교 교문앞에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촉구,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수사구조개혁의 필요성 홍보 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오정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1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이 빈번한 ‘목조르기’ 폭력과 집단따돌림 등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립을 통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경찰은 어머니폴리스회원들과 학생들에게 ‘배려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담긴 학용품(지우개, 형광3색펜)을 나눠주고, 학생들에게 다가가 따뜻한 인사와 학교생활을 응원하면서 학교폭력근절 문화 만들기에 주력했다.

▲ 오정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2

장병덕 오정경찰서장은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의 절박한 심정을 깊이 헤아리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언제든지 117(학교폭력신고센터)과 112에 신고하고,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 혜택은 국민에게’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교직원, 학부모, 어머니폴리스회원에게 관련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수사권 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번 여월초등학교 캠페인을 비롯한 총 6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