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119구급차에 CPR조끼 안전벨트 설치

[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10월 27일 위험을 예측하기 어려운 출동 및 이송 중에도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응급처치 할 수 있는 CPR조끼 안전벨트를 운용중인 모든 구급차에 설치 완료했다.

▲ 119구급차에 CPR조끼 안전벨트 설치 모습

구급차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달리고, 돌고, 서는’특성이 있어 차내는 필연적으로 흔들림과 쏠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급대원들이 정확한 응급처치와 응급처치 중 부상발생에 대한 우려를 토로하고 있었으며, 2016년부터 신규 배치되는 구급차량부터 일부 배치되어 운용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모든 구급차에 설치하게 되었다.

부천소방서에서 운용중인 구급차량은 모두 11대로 그 중 미설치 구급차량 5대에도 모두 설치하고 구급대원들 스스로 착용하고 응급처치하는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등 구급차 내에서의 안전한 CPR 등 구급대원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119구급차에 CPR조끼 안전벨트 설치 모습

강신광 서장은 “서장의 의무는 직원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출근해서 안전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에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며 “서장으로서의 직무유기를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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