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중동 중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숙)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중동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각 자생단체 위원들과 주민 약 300명이 찾아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중동 중새마을부녀회의 일일찻집 모습

중동 중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가을이 무르익어갈 무렵,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어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참석한 주민들은 회원들이 준비한 다과 등을 먹으며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동 중새마을부녀회 신경숙 회장은“이번 일일찻집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쏟은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김치 김장에 사용하겠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중동행정복지센터 박종구 동장은 "정이 넘치는 사랑의 일일찻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자선 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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