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흥초 6학년 알뜰장터 판매수익금 45만원 기부

[부천신문] 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전진숙)에서는 지난 10월 31일 6학년 학생들이 알뜰장터 판매수익금 45만원 전액을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써달라며 신중동복지협의체에 기부했다.

▲ 부흥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흥초 이선아 교사는 “이번 알뜰장터 수익금과 자신의 용돈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학생들의 행동을 보고 자랑스럽고 뿌듯하였다”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좋은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중동복지협의체 신상원 위원장은 “귀한 성금은 어르신들의 동절기 난방용품을 마련하여 전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라며 “학생들의 나눔을 위한 기부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신중동 복지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학원 장학 사업,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 등 여러 제안기획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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