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 사무국은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와 함께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제7회 브뤼셀 한국영화제’에 참석했다. 

▲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방문

올해 ‘브뤼셀 한국영화제’는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해로. 한국 영화 100주년을 축하.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특별한 한 해이다. 

특히 BIAF와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과의 첫 교류 협력으로 이성강 감독의 <프린세스 아야>, 여은아 감독의 <고치>, <장미여관>이 공식 초청되었다. 

▲ 브뤼셀 한국영화제 개막식&리셉션 참석

개막식 참석에 앞서 주벨기에유럽연합 김형진 한국대사관과 주벨기에유럽한국문화원 최영진 원장이 참석한 좌담회를 통해 부천시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의 문화교류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브뤼셀 한국영화제 개막식 및 리셉션에 초청을 받은 자리에서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은 “만화정국 벨기에와 만화도시 부천이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고 축전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 브뤼셀 한국영화제 개막식&리셉션 참석

다음날인 11월 1일 BIAF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BIAF2015 학생대상 수상작 <고치>, BIAF2018 국제장편경쟁 <장미여관>을 연출한 여은아 감독이 공식 초청, 부천시의회 박정산 운영위원장의 감사 인사말과, BIAF 윤갑용 조직위원장,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이동현, 이상윤 의원 등이 참석하여 스크리닝 깜짝 이벤트를 통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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