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 사무국은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와 함께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제7회 브뤼셀 한국영화제’에 참석했다.
올해 ‘브뤼셀 한국영화제’는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해로. 한국 영화 100주년을 축하.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특별한 한 해이다.
특히 BIAF와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과의 첫 교류 협력으로 이성강 감독의 <프린세스 아야>, 여은아 감독의 <고치>, <장미여관>이 공식 초청되었다.
개막식 참석에 앞서 주벨기에유럽연합 김형진 한국대사관과 주벨기에유럽한국문화원 최영진 원장이 참석한 좌담회를 통해 부천시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의 문화교류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브뤼셀 한국영화제 개막식 및 리셉션에 초청을 받은 자리에서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은 “만화정국 벨기에와 만화도시 부천이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고 축전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 BIAF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BIAF2015 학생대상 수상작 <고치>, BIAF2018 국제장편경쟁 <장미여관>을 연출한 여은아 감독이 공식 초청, 부천시의회 박정산 운영위원장의 감사 인사말과, BIAF 윤갑용 조직위원장,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이동현, 이상윤 의원 등이 참석하여 스크리닝 깜짝 이벤트를 통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