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마련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수능본부 통합상황실에서 "내일(14일) 아침 시작하는 2020학년도 수능은 여러분 인생 전체에서 하나의 과정" 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걸어온 시간이 빛을 발하는 날인 만큼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고 강조했다.

또 시험감독관에게 "여러분은 시험시간 내내 수험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도 "내일 새벽 고사장으로 가는 수험생들에게 아낌 없는 격려와 응원도 해 주시고, 수험생들이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기도내 2020학년 수능시험장은 중학교 19교, 신설시험장 10교 등을 포함해 고교 291개 교이며, 도내 수험생은 전국 수능 수험생 54만8천734명 중 27.78%인 15만2천433명이다. 

이 중 재학생은 10만2천240명, 졸업생 4만6천220명, 검정고시생 3천9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