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심곡도서관, 나를 돌아보고 새로이 도약하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부천신문] 부천 심곡도서관은 오는 12월 5일 심곡도서관 상주작가인 장영복 작가와 함께 하는 「내 마음에 쓰는 편지, 내 인생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문학 사업이다. 

▲ 부천 심곡도서관 ‘내 마음에 쓰는 편지, 내 인생의 자서전’ 홍보문

수강생들은 장영복 작가와 함께 10회에 걸쳐 생의 중요한 이력을 정리하고 살아왔던 기억들과 그럴 수밖에 없었던 기억을 하나씩 소환해 자서전을 써보며 인생에서 한 박자 숨을 고르는 시간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심곡도서관 관계자는 “심곡도서관에 상주하는 장영복 작가와 함께 소중한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생의 지향점을 세울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신청 바라며 다른 상주작가 연계 문학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5일부터 2020년 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심곡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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