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응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부천신문] 부천시 ‘느림과 여유’ 4호점이 지난 14일 상동어울마당(부천시 석천로16번길 50) 1층에 문을 열었다. 

▲ 카페 ‘느림과 여유’ 4호점이 상동어울마당 1층에 문을 열었다.

카페 ‘느림과 여유’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대학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하는 직업훈련 카페다.

카페 ‘느림과 여유’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한다. 

느림과 여유 1~3호점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밀도서관, 오정어울마당에 있으며 4호점 개소에 따라 총 19명의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서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느림과 여유 카페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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