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의 국제의료 교류를 통해 본 부천의 의료관광 메카로의 방향

[부천신문]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BIHC 2019)’가 22일 오후 2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 대강당에서 열렸다.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의 약자) 산업육성과 부천시 의료관광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시장,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3개국 20명의 해외 초청자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_ 컨퍼런스 참석자들

부천시는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 중증환자 유치 분야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하며 러시아는 의료관광으로 부천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장덕천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천시가 의료관광 특화산업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행사로 지속하기 위한 마이스(MICE) 육성 사업"이라며 "의료관광분야를 확대해 부천시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시설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부천시를 의료관광의 메카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_장덕천 시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러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본 국제의료 한류의 중심, 부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세션1에서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CIS) 지역의 중증환자 유치 현황 ▲세션2에서는 국제 의료관광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뤘다.

의료브랜드 수출과 글로벌 진출, 해외 의료인 연수 및 교류현뢍 등 국내외 참가자들과 교류하여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서의 부천의료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

한편 부천시는 2020년 부천 의료관광객 5000명 돌파를 목표로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교류하여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서의 부천의료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의료관광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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