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관내 94개 초ㆍ중ㆍ고 참여, 사흘간 국악, 기악 등 에술공연

[부천신문]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26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개막식을 갖고 앞으로 사흘(11월 26~28일) 동안 공연한마당을 개최한다.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_소명여고 무용단 개막공연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_소명여고 무용단 개막공연

이번 발표회는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부천 관내 초ㆍ중ㆍ고 94개 학교가 참여해 11월 16일부터 28일까지 관악,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사물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경기예술고등학교 관악부와 소명여고 무용부의 수준높은 개막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창영초등학교의 관악오케스트라가 막을 열어 초등학교 23개교 프로그램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_장덕천 시장

장덕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아트밸리 사업은 부천시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자원을 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수업으로, 부천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1인 1예술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 이라며 "2011년에는 전체의 50%인 65개 학교에서 시작된 아트밸리 사업이 2019년 현재 129개 모든 학교에서 23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의 모든 초ㆍ중ㆍ고 학생에게 공평한 문화예술 교육기회가 제공되는 시스템을 갖출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_맹성호 부천교육지원청장

맹성호 교육장은 "부천아트밸리 교육은 학교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감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면서 "발표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공동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느끼고 누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2일차인 27일 오전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18개 프로그램이 오후에는 초등학교 32개교 프로그램이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관내 중고 29개 프로그램(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사물놀이, 난타, 국악 등)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첫날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_관객석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첫날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첫날
▲ 2019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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