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중동은 중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숙)가 지난달 29일 중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호남골프회의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회원, 통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250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 80세대에 8kg씩 전달했다.

▲ 중동 중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매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구 중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런 나눔과 선행의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마중물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동 중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에는 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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