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를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 활동 중인 멘토(서울신학대학교 대학생)와 멘티(드림스타트 아동) 32명이 참여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 대학생 멘토와 아동 멘티가 만든 케이크 / 부천시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나들이 행사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은 멘토가 주 1회 멘티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아동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올바른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보통 가정에서 모든 활동을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멘토·멘티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외부 나들이를 준비해 진행했다. 멘토와 멘티가 약속한 11월 어느 특별한 날을 정해 함께 케이크와 빼빼로를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멘티와 단둘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12월이면 활동이 종료돼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으며, 한 멘티는 “선생님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특별한 나들이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는 멘토·멘티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멘토링 활동을 격려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